군산 국제 자동차 엑스포 오늘 개막 _스키어 카지노 퀸 영화_krvip
<앵커 멘트>
오늘부터 전북 군산에서는 국제 자동차 엑스포가 열립니다.
자동차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 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종완 기자! (네, 국제자동차엑스포의 막이 오를 새만금-군산 산업전시관에 나와 있습니다.)
군산 국제자동차엑스포, 어떤 행사들이 열립니까?
<리포트>
네, 조금 뒤인 오전 10시부터 이곳에서 군산 국제자동차 엑스포의 막이 오르게 됩니다.
올해로 세 번째인데요.
'자동차와 함께 희망의 땅 새만금에서'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엑스포에는, 12개 국내외 완성차 업체와 4개 상용차 업체, 백 30여 개 부품업체가 참가하고 있습니다.
벤츠와 폭스바겐, 도요타와 혼다 등 외국의 유명 완성차 업체들도 전시관을 마련했습니다.
최근 관심을 끌고 있는 하이브리드카 등 미래형 자동차와 현재 생산하고 있는 최신 모델들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특히 자동차의 미래를 보여주는 수소자동차 에퀴노스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전시됩니다.
이 밖에도 캠핑카와 대학생들이 만든 자동차, 자동차의 역사를 보여주는 고전적인 자동차 등 다양한 자동차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전시장 안팎에서는 4륜 자동차 오프로드 체험과 E-스포츠 페스티벌, 한미공군 에어쇼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와 공연도 펼쳐집니다.
자동차 중심의 기업도시를 꿈꾸는 군산시는 이번 엑스포가 자동차 생산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자동차 산업 발전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군산 국제자동차엑스포는 다음달 5일까지 일주일간 계속됩니다.
지금까지 군산에서 KBS 뉴스 이종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