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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회의는 옷 사건과 정부의 개혁 성과 평가는 별개 문제라며 이번 재선에서도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정당한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민회의는 오늘 오전 당8역회의를 열어 특히 한나라당이 중앙당 불개입 원칙을 어겼음에도 불구하고 여당으로서 끝까지 원칙을 지켜 이번 재선거를 유례없이 조용히 치른 점을 국민들이 평가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국민회의는 또 이번 옷사건으로 지지기반인 중산층과 서민층의 불만이 비등해있다며 이를 수습하기 위해 당의 좌표와 방향을 확실히하고 조속한 시일 안에 민심수습책도 마련키로 했습니다. 국민회의는 이와함께 옷 사건이 마무리되고 선거가 끝나는 대로 당 차원의 반성과 새로운 전진을 위한 계기를 마련하기로 하고 우선 소속의원-당직자 연수회 등을 빠른 시일 안에 열기로 했습니다.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