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산간에 대설 경보 고립지역 속출 _자동차 우승을 꿈꾸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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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산간에 대설경보와 강원도 전역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60cm가 넘는 많은 눈이 내려 일부 산간도로가 통제되는 등 차량들이 통행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내린 눈은 대관령이 64.6 센티미터로 가장 많고, 한계령 61, 강릉 진고개 60, 미시령 55, 진부령 52 센티미터 등입니다. 밤새 폭설이 내리면서 강원도 인제와 고성을 잇는 미시령 도로는 통행이 이틀째 전면 금지되고 있으며, 한계령과 진부령 등 다른 산간국도는 월동장비를 갖춘 소형차량만 통행이 가능합니다. 영동고속도로 대관령은 계속해서 제설작업을 하고 있지만 워낙 많은 눈이 내려 차량들이 거북이 운행을 하고 있습니다. 또 산간에 폭설이 집중되면서 고립마을이 점차 늘어나고 있습니다. 강원 산간에는 이번 눈이 앞으로도 최고 15cm 정도 더 내린 뒤, 오늘 밤부터나 갤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