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치 아동뽑기 대회 열려 _론드리나의 포커 공간_krvip

⊙앵커: 어린이 치아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건치아동뽑기 대회가 열렸습니다. 천희성 기자가 소개해 드립니다. ⊙기자: 누구의 치아가 가장 건강할까? 건치대회 본선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치아검사를 받고 있습니다. 아래 윗니 본을 떠서 치열상태도 확인합니다. ⊙조성창(건치 어린이): 이빨 때문에 아이스크림, 콜라, 초콜릿 같은 거 제대로 못 먹어서 좀 힘들었어요. ⊙기자: 올해는 건강한 이를 가진 어머니와 자녀를 함께 선발하는 대회도 열렸습니다. 자녀의 치아건강 상태가 부모의 노력에 많이 좌우되기 때문입니다. ⊙조미선(건치 어머니): 우리 아이 같은 경우는 한 살 위인 오빠가 있어 가지고 경쟁심리를 좀 이용을 했어요. 그래서 누가 먼저 이를 닦는지, 밥 먹고 나서 그런다든지... ⊙기자: 건강한 치아를 유지하는데는 3, 3법칙에 따라 하루 세 번 이를 닦는 것 외에 식습관도 매우 중요합니다. 탄산음료나 단 음식은 산화되면서 치아의 칼슘을 빼앗기 때문에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김성옥(서울시치과의사회 부회장): 건치아동들의 특성은 일반적으로 유전적인 요인도 조금은 작용하지만 평소 가정에서 정기적인 치과검진을 받고 있는... ⊙기자: 특히 10살에서 12살 사이에는 유치가 영구치로 바뀌는 시기이므로 치열이 흐트러지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합니다. KBS뉴스 천희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