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언 밀항 시도” 제보 잇따라…검찰, 해외 도피 봉쇄 주력_자음 빙고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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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선사 실소유주에 대한 검찰 수사를 피해 도피중인 유병언 씨가 이달 초 대리인을 통해 밀항 중개인과 접촉해 중국 등지로 빠져나갈 수 있는지 여부를 타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밀항을 문의한 인원은 5명, 성사시 지급하겠다고 한 금액은 100억 원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유 씨가 숨어있는 것으로 알려진 해남 지역의 폭력 조직원이 최근 부산의 조직원에게, 밀항용 배를 빌릴 수 있는지 문의했다는 제보도 수사당국에 접수됐습니다.

이에 따라 검찰은 밀항 중개인들을 상대로 사실 관계 확인과 정보 수집에 나섰습니다.

차량 이동 등 유 씨의 도피 흔적이 확인된 전남 목포와 해남 일대는 해안선이 넓고 감시가 힘든 작은 섬이 많아 밀항이 용이한 지역으로 꼽힙니다.

이들 지역에선 소형 어선을 이용해 섬에서 공해상으로 나간 뒤, 대기중인 밀항선으로 옮겨 타는 수법이 주로 활용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에 따라 검찰과 경찰은 이 일대 항구와 포구, 해상 선박에 대해 감시를 집중하고 있습니다.

검경은 이와 함께 주요 길목에 대한 차량 검문을 계속하는 한편, 유 씨가 숨었을 가능성이 있는 구원파 관련 영농법인과 농장, 신도들의 자택에 대해서도 수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