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참에 담배 끊자” 금연 바람 _내기에 져서 모유수유를 해야 했어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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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부터 담뱃값이 500원씩 일제히 올랐습니다. 이참에 금연을 결심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위재천 기자입니다. ⊙기자: 갑작스레 큰 폭으로 오른 담배값에 애연가들이 어리둥절해합니다. 오늘 0시를 기해 담뱃값이 500원씩 오른 사실을 미처 몰랐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담배값 인상을 계기로 아예 담배를 끊겠다는 사람도 많습니다. ⊙윤상돈(서울시 중계동): 이번에 담배값 인상으로 제가 생각했던 대로 금연을 해서 그 비용으로 저희 가족에게 쓸 수 있게 그렇게 할 생각입니다. ⊙김양수(서울시 노고산동): 금연 계획 가지고 있었는데 이번 기회에 잘 된 것 같습니다. 500원도 오르고 이참에 끊을 작정입니다. ⊙기자: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금연법을 소개한 글과 금연달력 등이 인기를 끌면서 금연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금연을 돕는 보조 상품도 인기입니다. 백화점에 있는 이 판매점은 매출이 평소보다 5배 정도 늘었습니다. ⊙손 철(현대백화점 식품팀): 담뱃값이 오르는 동시에 연초에 금연 계획을 세우는 고객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어 저희 매장에 있는 금연보조제를 찾는 고객이 부쩍 늘고 있습니다. ⊙기자: 보건복지부는 이번 담뱃값 인상으로 흡연율이 5% 감소해 50만여 명이 금연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특히 청소년들은 어른들에 비해 담배 가격에 더 민감하기 때문에 담뱃값 인상이 청소년들의 흡연을 막는 데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KBS뉴스 위재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