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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북방한계선 고수 원칙 강조

서해5도

@ "반드시 지키겠다"


⊙ 김종진 앵커 :

이에 대해서 국방부는 지금의 북방한계선의 고수한다는 원칙을 재확인했습니다. 또 군당국은 서해 5도 해역의 경계활동을 강화하고 나섰습니다. 계속해서 김형근 기자입니다.


⊙ 김형근 기자 :

북한의 북방한계선 무효와 일방적인 서해 해상경계선 선포에 대한 정부의 입장은 한마디로 지금의 북방한계선을 반드시 지키겠다는 것입니다. 국방부는 오늘 그동안 여러 차례 밝혀왔듯이 한계선 고수라는 정부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북방한계선은 한국전 이후 36년동안 남북이 준수해 온 실질적인 군사분계선이라는 이유에서입니다. 따라서 북한이 불만이 있다면 남북기본합의서에 따라 남북 군사공동위원회에서 이 문제를 논의하는 것이 순리라고 국방부는 밝혔습니다. 서해교전 이후 이 문제가 다시 불거짐에 따라 군은 오늘부터 서해 5도 해역에 경계활동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 일대 어민들에게도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한계선 일대의 조업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연평도 주민들은 서해교전 때처럼 생업인 꽃게잡이를 또다시 못하게 되는 것이 아닌지 우려하고 있습니다.


⊙ 신승원 (연평도 어민회장) :

9월 1일부터 출어해야 하는데 정부에서 관심을 가져야죠.


⊙ 김형근 기자 :

북한의 갑작스런 북방한계선 무효선언 때문에 서해 5도 해역이 또다시 불안해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형근입니다.